체육대회 상금, 불우이웃에 기탁

기사입력 2004.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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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초유의 경기침체로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이 예전에 비해 뜸해진 가운데 대구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오경환)가 지난달 31일 개최됐던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신원목) 체육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전액을 복지관에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경환 회장은 지난 10일 이석구 총무이사, 윤태원 재무이사와 함께 대구 남구 대명 2동에 소재한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독거노인과 불우 장애자들의 난방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것.

    이와관련 오 회장은 “체육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복지관에 기탁하게 됐다”며 “독거 노인과 불우 장애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한의사회는 지난 7일 팔공산에서 야유회를 개최,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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