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이달 말 이전 결정

기사입력 2004.1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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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2일 제7회 전체이사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용두동에 약 50평의 사무실을 마련, 이달 말 이전키로 결정했다.

    전체이사회에서는 강서구가 신축중인 중앙회관 내에 서울시회가 입주할 공간을 확보해 놓은 상태서 이전하자는 안과 지난 이사회의 결의대로 동대문구 용두동으로 이전하자는 안에 대해 각 참석이사들의 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회의에서는 ‘지난 제4회 전체이사회에서 결의했던대로 동대문구한의사회 420호, 421호로 입주하자는 안’과 ‘강서구에 신축중인 중앙회관 내에 본회가 입주할 공간을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동대문구한의사회가 매각대금의 일부에 대해 추후 납부를 양해하는 조건으로 동대문구한의사회 420호, 421호로 입주하자는 안’을 놓고 거수로 표결에 나섰다.

    이 결과 제4회 전체이사회 결의대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한의사회 420호, 421호 등 약 50여평(매입대금 2억5천여만원)의 사무실을 마련하자는 안이 17표 대 0표로 통과됐다.

    이에따라 서울시한의사회는 동대문구 용두동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으며, 이전 또한 이달 말 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최윤석 학술이사가 경기도로 한의원을 이전하는 관계로 최 이사의 사표를 수리하고, 보선은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또한 양의학계에 주장하는 한약의 간독성 문제에 대해 충분한 연구를 통해 활발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오랜 경기불황으로 인해 한방의료기관의 경영이 매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경영수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보수가 인상 정책 활성화 및 한방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양성화 방안도 연구해 줄 것을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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