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힘이 한의학 발전 이뤄냈다”

기사입력 2004.11.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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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는 5회 지산 한의약상을 수상한 홍순봉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규 회장을 비롯 경은호 수석부회장, 이성우 부산지부장 및 부산지부 임원, 신현수 예결산위원장·김한수 부의장·이정중 전 부산지부장 등 많은 한의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성우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홍순봉 의장은 대내외 각종 회의나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회원들의 대소사에 일일이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한의계의 큰 어른”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지부의 운영과 발전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안재규 회장은 “홍 의장은 大義를 위해서라면 희생이 있더라도 믿음을 굽히지 않고 실천하는 삶으로 항상 후배들에게 존경과 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산 한의약상은 홍 의장 개인뿐만 아니라 한의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모든 부산지부 회원들이 함께 받는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패 전달과 축하 연주공연, ‘우리 협회와 한의학 발전을 위하여’라는 신현수 위원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케이크 컷팅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홍순봉 의장은 그동안 한의협 활동을 회고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상 회원간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 꾸준한 한의학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의학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세계에 인정받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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