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제형 변화에 관심 가져야

기사입력 2004.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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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한의사회를 필두로 지난 7월부터 중앙회 정책 사업으로 진행돼 왔던 전국 순회 정책 간담회가 대구광역시한의사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을 비롯한 황재옥 총무이사, 박왕용 학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신원목) 정책간담회에서 대구지부 회원들은 정부와 한의협과의 공조정책을 비롯한 전문의 문제와 건기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안재규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정서를 파악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회장은 국감기간 동안 협회의 활동사항과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며 전문의 문제와 관련 회원간 반목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전문의 제도 정착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건기식 문제에 대해 한약재가 대부분인 건기식에 대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도 전 회원들이 교육을 받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고 한약제제의 제형 다각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영난 개선을 위해서는 사계절에 맞춰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사업 및 언론 매체를 통해 한의학의 장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것과 보험, 약무, 의무, 홍보 분야에 전문성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한의사회는 전문의 및 건기식 문제에 대한 협회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대응책 강구를 요청하고 홍보와 한약재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통해 경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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