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족 어울림의 ‘한마당’

기사입력 2004.10.29 09:5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4102935986.jpg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공무원교육원 잔디구장에서 31개 시군 회원 및 가족이 함께 어울려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7회 경기도한의사회 창립기념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8개조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 축구, 축구 예선탈락 팀간 치러진 족구를 비롯해 한치의 양보도 없이 각축을 벌인 회원계주, 반드시 한 가족으로 1구간은 어린이, 2구간은 아빠가 어린이를 업고, 3구간은 부부가 2인3각으로 달리는 가족 계주, 회원 팀, 여성팀, 어린이팀으로 나눠 치른 바둑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회원의 가족들을 위한 사생대회, 백일장,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경기도한의사회 최영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한의사회의 힘과 저력은 곧 대한한의사협회의 힘과 저력으로 한의계를 둘러싼 각종 현안과 불확실한 미래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뛰고 웃는 가운데 바빴던 격무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 한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경주함으로써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패러다임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한의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안양시가 종합 우승을, 성남시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와 계주는 성남시가, 족구는 부천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