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경희대와 손잡고 한의 의료봉사

기사입력 2025.12.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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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대 의료봉사단 ‘청록회’, 11월 한달 동안 4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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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11월 한 달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록회와 협력해 총 4회에 걸쳐 무료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에는 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해 250여 명의 어르신들의 혈압과 맥박 등을 확인하고 침·부항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종합적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중구는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의료봉사 경험을 쌓는 학생들에게는 실습 및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한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상호 윈-윈 모델을 구축했다.

     

    한편 청록회1963년 창립한 의료봉사 동아리로, 황덕상 교수의 지도 아래 약 40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한의진료는 중구민 모두를 위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인 중구민 누구나 언제나 튼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구는 내년 상·하반기에도 경희대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여의치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중구는 관·학 협력 모델을 적극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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