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가족 和合의 場 펼쳐져

기사입력 2004.10.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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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10일 서귀포 트레블러스호텔 운동장에서 회원 및 직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한의가족 체육대회’를 개최, 제주 한의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재윤 남제주군 국회의원, 강상주 서귀포시장, 강성태 남제주군 부군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김태윤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주도회는 그동안 한약재 재배 관련 협약식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다는 마음으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며 “여기에 모인 한의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만이 이런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한의학의 발전으로도 직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돼 역대 최다 인원 참석이라는 성과와 함께 지역 유관단체에서도 참여, 축구·족구·여자팔씨름·윷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회원들의 값진 땀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의계의 현안 문제들로 고심했던 회원 모두가 마음에 남아있었던 묵은 앙금을 훌훌 털어내고, 맑은 공기 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제주회원들의 상호간 교감과 이해의 장을 넓혀 제주도회의 꾸준한 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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