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의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입력 2025.1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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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최대 180만원 한의치료 비용 지원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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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난임부부에 전통 한의학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의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의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의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063-640-3155)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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