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 한의학 우수성 알려

기사입력 2004.08.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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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단장 진대호)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간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5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참사람 봉사단은 한방 4팀, 양방 2팀, 예진 6명, 약국 3명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의료봉사대상지역에 참사람봉사단 일정을 알리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봉사단은 감파하, 라투나푸라, 캔디, 칼루타라 등 4개 지역에서 한방은 내과·침구과에서 745명, 소아과 588명, 부인과 591명, 신경정신과 644명을 양방은 내과 1,094명, 피부과 1,306명을 진료하고 의료봉사 지역에 축구공 100개, 배드민턴라켓 50세트, 돋보기 250개 등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또 마이크로웨이브 수술기 1대, 자동 혈압계 등 의료기구를 스리랑카 총리에게 전달하고 일반의약품은 현지 한국대사관 및 한인회에 전문의약품은 스리랑카 정부에 기증했다.
    이러한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스리랑카 정부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감사패를 동국학원 이사장 등에 훈장을 봉사단 전원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김경옥, 성준호, 백현, 서재덕 한의사와 동국한의대 김재은, 이동은, 김희영, 김용주, 석선희, 홍성욱, 은준석, 김유빈 학생이 참여,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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