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건립 꼭 지키겠다”

기사입력 2004.08.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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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의문을 통해 약속된 사항은 반드시 지키겠다.”
    지난 28일 경원대 이길여 총장은 경원대한의대 김원식 회장과 강필원부회장을 인천 중앙길병원으로 초대, 합의문의 결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장은 먼저 “재단의 여타 사업 등으로 인해 자금압박이 있었다”면서 “한의대생들의 요구를 일찍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대해 경원한의대 김원식 회장은 “학우들이 농성을 하느라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다행히 부속한방병원 건립이 확정돼 학우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강필원 부회장은 “합의문의 신뢰여부를 두고 학우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총장님의 의지를 확인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특히 경원대한의대학생회는 향후 경원한의대 홈커밍데이 및 동문체육대회에 상호간의 신뢰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초대의 뜻을 이 총장에게 전했다. 이에대해 이 총장은 “기꺼이 응하겠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이날 총장과의 면담에는 경원대 학생처장과 황귀서 한의대학장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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