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육 따른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사입력 2004.07.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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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총장 황병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최근 ‘어학교육원’을 설립하고, 외국인 전용 기숙사 시설을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어학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언어연수생)은 기존의 송출공사를 통한 무작위적 선발 유치가 아니라 중국 현지 담당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을 면담하여 우수한 중국학생 중에서도 대구한의대학교 특성화 교육(IT·BT·CT)에 적합한 학생을 엄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문화컨텐츠 학부의 남기수 교수는 오는 26일부터 중국 북경 청도 등을 방문하여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어학연수생이 아닌 학부과정의 유학생이 중국(한족) 7명, 일본인 1명이 수학중이며, 특히 일본인 학생은 얼마전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개설하여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한 화장품피부미용학부에서 수학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학을 선택한 경우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매년 약 100명 정도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전망하고 있으며 어학과정을 거쳐 대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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