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료인단체장협의회 발족

기사입력 2004.07.06 09:1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4070633145.jpg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권·사진) 등 대전지역 4개 의료인단체장들이 각종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대전시의료인단체장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1일 대전시한의사회 김권 회장과 대전시의사회 장선문 회장, 대전시치과의사회 윤민 회장, 대전시간호사회 정남연 회장 등 4개 의료인 단체장들이 모여 향후 각종 의료현안에 공동 대처키로 하고 ‘대전시의료인단체장협의회’를 구성, 격월로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4개 의료인단체장들은 “점차 왜곡돼 가고 있는 의료계의 현실을 바로 보고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 의료인단체장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서 의료단체장들은 보건복지부의 약대 6년제 개편에 따른 대책과 국민조제선택제도(선택분업), 대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단체의 역할, 의료계발전 및 대전시의료인단체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한의사회 김권 회장은 “각 의료단체 간의 갈등을 대화와 논의를 통해 해결하고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시민건강과 직결된 시책에 대해선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적극 건의하려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료인단체장협의회는 향후 의료계 현안에 대해 4개 단체가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