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 2025년 제1회 이사회 및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5.09.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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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교육 실무협의체 운영 현황 등 공유
    송호섭 이사장 “한의약 교육 발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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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송호섭·이하 한대협)20일 서울 만복림에서 ‘2025년 제1회 이사회 및 워크숍을 개최, 주요 정관 개정안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한의학 교육 실무협의체 현황 등을 공유했다.

     

    송호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이사회는 9월에 열린 첫 회의라는 점에서 다소 늦은 시점이지만, 한의약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의 AI 모의 실습 교구(유준상 상지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발표됐다.

     

    유준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특히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해 AI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개별 학습자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대협은 “AI 기술 접목은 한의학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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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 한의학 교육 실무협의체 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운영() 검토의 건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정관 개정안을 보고 안건으로 상정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교육 실무협의체의 운영 현황도 공유됐다. 해당 협의체에는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해 한의학 교육 개선과 제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최소 3~4차례 회의를 열어 교육과정 개편 시험제도 개선 통합 6년제 논의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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