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산업 관련 기술이전 교류 전망

기사입력 2004.06.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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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배만종)은 지난 18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한·중 기술거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국가간의 기술이전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의학산업 등의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21일 경상북도와 북경시의 과학기술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이행 사항으로 경북기술이전센터(GBTC)와 북경기술교역촉진센터(BTEC)간의 실무적 접촉을 거쳐 BTEC와 관련이 있는 북경의약그룹에서 GBTC를 통해 중국과 국내 바이오 산업기술의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를 연 북경기술교육촉진센터(BTEC)는 북경시의 과학기술위원회 직속기관으로 40여명의 전담인력이 기술이전 서비스 제공을 전담하고 있다.
    또 북경의약그룹은 ‘북경의약집단유한책임공사’로서 북경시가 출자한 국유기업이자, 대형 의약전문그룹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생산, 학교 운영 등 30여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다.

    경북기술이전센터(GBTC)와 북경기술교역촉진센터(BTEC)에서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대구, 경북지역내 한의학산업 관련 기술이 중국과 활발한 이전·교류가 전개될 전망이다.
    하재규 기자 hajg@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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