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경로당 주치의 사업 ‘순항 중’

기사입력 2025.09.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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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구청장, 현장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올해 총 140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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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인천시 중구에서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9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및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침·부항 치료 등 한의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의의료기관(영종 소재 3, 원도심 소재 1)이 참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원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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