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년도 예산 올해比 8.3% 증액한 8122억원

기사입력 2025.09.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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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의약품 신속 제품화 지원 등에 역점 투자
    식약처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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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2일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7489억원) 대비 633억원 증가(8.4%)한 총 812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공개한 예산안 주요내용에 따르면 먼저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을 확충에 총 1704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지원(67억원)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50억원) 혁신의료기기 등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20억원)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식품·의료기기 등 150억원) 등의 사업을 포함했다.

     

    또 규제환경을 고려한 상담플랫폼 구축 등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을 위한 예산엔 1054억원을 들인다.

     

    이를 위해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지원 강화(114억원) 의약품 인허가 규제 국제협력 및 경쟁력 강화(33억원)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R&D 55억원) 등을 지원한다.

    먹거리 안전과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는 총 1817억원의 예산이 쓰인다.

     

    자세한 사업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에 78억원 HACCP제도 활성화에 56억원 국민영양 안전관리에 36억원 위생용품 안전관리에 16억원 온라인 식의약 안전관리 운영에 30억원 등이다.

     

    아울러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는 1469억원을 투입해 식의약품 안전정보체계 선진화(177억원)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운영(19억원)에 예산이 배정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효과적인 예산 지출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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