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힘 지닌 매개체”

기사입력 2025.09.03 16:0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박성우 서울시회장, ‘안후이 한약재 및 꽃차 한국 국제박람회’서 강조
    서울시한의사회, 중국재한청년연합회과 업무협약…한약산업 발전 매진

    서울시.jpg

     

    [한의신문] 중국재한청년연합회와 한국안후이총상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E홀에서 ‘2025 중국 안후이 한약재 및 꽃차 한국 국제박람회가 개최, 안후이 지역의 우수한 전통 한약재 자원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안후이 지역의 한약재와 한약 절제술(한약을 썰고 자르는 기술), 꽃차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향후 한·중 양국간 한약재 및 꽃차의 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약재와 꽃차는 단순한 식재료나 음용 차원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힘, 문화와 예술을 담은 미학,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교류의 매개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지혜를 계승할 뿐 아니라, 현대적 연구와 산업적 발전을 접목해 더 큰 미래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이번 박람회는 학술적 연구 교류와 산업적 협력,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이를 통해 인류 공동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한 의지가 더욱 확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730일 중국재한청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약 자원 개발 및 산업화 관련 공동연구 추진 한약 품질관리 및 표준화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한약 산업의 전방위적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