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 돌보러 한의사가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5.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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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자생한방병원, 관내 복지관 찾아 한의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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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부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하늘)이 이달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이나 통증에 대한 진료, 건강상담을 받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다가올 가을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썼는데,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8월 진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번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6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5월 부산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사하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진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달 관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하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늘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참전 유공자 한의진료 지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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