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재정자립 등 기반 강화

기사입력 2004.06.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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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한의대 총동문회는 올해 내 동문회 조직 운영 강화를 비롯해 자립재정 기반 확충, 장학사업 및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경희한의대 총동문회(회장 김용)는 3천1백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한데 이어 사업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경희한의대 신민규 학장을 비롯해 한의협 서관석 건추위원장, 김연수 회장, 각 기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또 강신효, 임관일 감사의 사임에 따라 18기 정택수, 35기 손해복 원장을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김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 집행진은 동문회 회무의 원활화와 회원 복지차원에서 전임 회장단의 기금 등을 별도 통장으로 보관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면서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원로선배들이 애정을 갖고 총동문회 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민규 학장은 축사에서 “한의대 총동문회에서 후배들에게 해마다 보내주시는 1천만원의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모교서 열린 홈커밍데이에서도 3백여명의 선배들이 참석, 후학들에게 수범이 되어 주신데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관심”을 주문했다.

    서관석 건추위원장의 회관건축에 대한 소개에 이어 김연수 전 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우리 한의학은 전문의학으로서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회복에 노력해야 할 때”라면서 “그 일환으로 우리 동문회도 한의계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김용회장에게 큰 힘을 실어주어 한의학이 발전하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거행된 2004년 정기총회 포상 시상식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의대학장 축하패: 신민규 학장, 공로패: 안규석 전임학장, 김연수 전임회장, 김용문 전임총무, 윤정용, 손해복, 윤인수 전임 부회장, 강신효, 임관일 감사, 강진춘, 소재진 회장단, 기별회장단 1기 오정근, 24기 조성근, 32기 길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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