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자 한의학적 접근법 제시

기사입력 2004.06.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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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문석재)·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강성도) 2004년도 합동 보수교육이 지난 6일 나주 동신대학교 첨단강의동에서 개최, 자동차보험 및 임상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약대6년제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사말에서 광주한의사회 문석재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전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약대6년제 추진과 관련 광주·전남한의사회 회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약대6년제를 주장하는 것은 한약의 전문성과 독자성을 역행하는 것으로 한약과 양약을 차지하여 통합약사를 만들자는 의지이여 이는 제2의 한약분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중의 및 중서의 결합 종유치료 연구경향(원광대 황충연 교수), 교통상해증후군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경원대 임형호 교수), 롤핑요법을 이용한 자세조절에 관한 연구(혜민한의원 김소형 원장) 등의 임상강의가 실시되었다.

    교통상해증후군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에서 임형호 교수는 편타성손상의 증상 및 기전 교통상해증후군의 진료지침 교통사고로 야기되는 관련 증후군 및 교통상해증후군의 치료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롤핑요법강의에서 김소형 원장은 “근막을 이용한 치료법인 롤핑요법은 바른자세확립으로 청소년장애 노화방지 만성피로 집중력강화 요통·견비통 동통질환등에 효과적이며, 근막조직은 감정적인 것을 수용하고 기억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함으로써 만성 정신적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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