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건립에 회원 참여 ‘바람’

기사입력 2004.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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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인천시 중앙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강의실에서 인천시한의사회(회장 엄종희)가 2004년도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요양급여, 한방자동차보험, 산재보험 등 회원들의 한의원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보수교육에 앞서 서울시 강서구 우암공원에 건립중인 한의사회관 공사현황과 자금현황 등에 관한 영상자료를 회원들에게 보여주었다.

    인천시한의사회 엄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회 신축회관 건립은 모든 한의사들의 얼굴을 새롭게 선보이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십시일반으로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얼굴이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회관 건립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약 20억원 정도의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 회장은 또 “보수교육은 한의사라면 모든 회원들이 반드시 참석해서 이수해야만 하는 책임이자 의무사항”이라며 “한방자보와 산재보험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 한의원운영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 4시간 강의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1교시엔 심사평가원 시울지원 심사1부 김은숙 한방담당 차장이 ‘한방요양급여비용심사’를 주제로 올바른 요양급여 비용청구를 위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과 청구서 작성시의 주의사항들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2교시는 전 계양구 회장인 추나학회 남항우 이사가 ‘자세 및 체형의 분석과 치료’를 주제로 연령별 성별 바른 자세와 잘못된 자세에 대한 유형과 사례 및 그림자료를 통해 교육해 주었다.

    3교시에는 근로복지공단 산재자문위원인 생기나라한방병원 남문식 원장이 ‘자동차보험 청구 실제’를 주제로 현 자동차보험의 실태와 한방자동차보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자보를 위한 서류양식의 종류와 작성법 등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4교시는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인 인천시한의사회 임장신 부회장이 ‘산재보험 청구 실제’를 주제로 산재보험 발생시 필요한 절차와 서류 및 기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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