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중증 장애인 대상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 추진

기사입력 2025.08.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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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의 방문해 한의진료 등 제공해 일상생활에 도움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

    밀양시 재활서비스.jpg

     

    [한의신문]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역 내 중증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00여회에 걸쳐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공중보건의(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애 유형별 사전 평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으로는 낙상 예방 관절구축 방지 운동 보행 능력 향상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기능 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통증 완화와 전신 순환 개선을 위한 한방 침 시술을 병행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와 재활서비스가 절실한 중증장애인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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