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기금 1억3천여만원 전달

기사입력 2004.06.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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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창회(회장 강영우)는 지난 달 30일 여주 블루해른C.C에서 제2회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배 친선 동문 골프대회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 회원간 화합도모와 1억3천1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총 48명이 참가, 12팀으로 조가 편성돼 경기가 진행돼 이화신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대회 종료 후 이어진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동창회에 의해 1억3천1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동창회는 발전기금 가운데 1억2천7백만원은 학생기숙사 건립, 4백만원은 본4 장학금 등으로 각각 지정 기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한의대학교 황병태 총장은 “한방바이오밸리산업 및 임상연구센터 건립, 한방화장품공장 가동 등 한방 특화 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대구한의대학교가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으뜸가는 대학으로 발전 육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 동창회 강영우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골프대회가 동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발전하기 바라고 모교와 유대강화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는 신페리어 방식에 준한 NET스코어로 등위를 매겼는데 영예의 우승은 우무호 동문이 수상했다. 또 준우승은 한명균 동문, 3위는 고영찬 동문이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81타를 기록한 이화신 동문이 수상했다.

    또한 최근접상은 이상헌, 유영준 동문, 최장타상은 이부영, 이태동, 홍송표 동문, 행운상은 이정동, 손창완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을 비롯 정대규 부속의료원장, 강석봉 대구한의대학장, 대구한의사회 신원목 회장, 대구한의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교측은 감사의 표시로 동창회에 감사패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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