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집에서 의료·돌봄 서비스 받아요”

기사입력 2025.08.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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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한의원·내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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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에 위치한 편백한의원과 금천주내과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의사, 의사, 간호사, 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 노년층에게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 지원 신청을 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인 월 1회 의료인 방문진료, 2회 간호사의 방문간호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정기적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천구는 관악구 연세가정의원·정다운우리의원 영등포구 우리네한의원 용산구 대한민국의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관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의료서비스 제공 범위와 질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달 14일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 이를 통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의 50여 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진료를 넘어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이 가족과 함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통합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초고령사회에 노년이 행복한 금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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