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개최

기사입력 2025.08.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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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보건 인식 제고위한 다양한 참여형 컨텐츠 제공
    최홍석 센터장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실천해야”

    온열질환 예방캠페인_1.jpg

     

    [한의신문]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이하 센터)가 광복 80년을 맞아 16독립축제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기본 건강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기후·건강 인식도 미니 설문조사, 룰렛 퀴즈, 즉석사진 촬영 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들을 마련해 기후보건 인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해 이목을 끌었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갈증 전부터 자주 물을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이나 챙 넓은 모자로 햇볕 차단 가장 더운 시간대(12~오후 5)에는 야외활동,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아이·어르신 동행 시에는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의식저하 등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홍석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기후변화로 발생 시기와 양상의 변동성이 커졌고 짧은 고온·다습 구간에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과 증상별 응급조치를 정확히 익히고 가족, 이웃과 공유해 달라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이 국민 건강보호의 출발점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퀴즈와 인식도 조사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결과를 향후 교육, 홍보 콘텐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센터장은 캠페인 참여 및 인식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등을 통해 공개하고 지역·장소별 맞춤 정보를 지속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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