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한의사회 보수교육 실시

기사입력 2004.06.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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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가 어려운 만큼 대국민 한의학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수요를 창출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현실적 정책 지원과 정책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난달 25일 강서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서울 강서구한의사회(회장 김영권) 2004년도 회원 보수교육에서 김영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데 이어 “어려운 현실을 딪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자신의 전문성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의료경영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는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구성한 만큼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김용석 교수가 ‘마비와 통증질환의 침구치료’강의에서 “굵은 신경섬유인 Aβ신경섬유는 80∼100HZ의 주파수를 약간 통전감을 느낄 정도의 저강도로 자극하며 효과적으로 자극되는데 이같은 자극방법에 의한 진통작용은 naloxone에 의해 역전되지 않기 때문에 내인성 아편양물질에 의한 기전이 아니라 척수분절이론에 의한 기전으로 설명된다”며 “근육긴장이 있거나 만성통증이 갑자기 악화될 때 고빈도 -저강도 전침자극을 하게되면 근육이완과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성공개원의 첫걸음’을 강의한 (주)엠앤엠 이건왕 대표이사는 “왠만한 상권에 가보면 한의원 3∼4개는 기본적으로 들어서 있을 만큼 한의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한의원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보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의계도 점차 대혀화, 전문화, 차별화의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적적한 시기에 정확한 타겟을 맞춰 적적한 마케팅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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