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 장려수당 20만원 인상

기사입력 2007.01.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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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군의관의 장기복무를 유도하기 위한 군의관 장려수당이 월 30만∼60만원에서 월 50만∼80만원으로 오른다.

    현재 한방군의관 수는 92명. 지난 3년 동안 단기복무자 수는 늘었지만, 장기복무군의관은 10여 년째 두 명(김두섭 대령, 박완수 소령)에 그치고 있다. 이에대해 박완수 소령(벽제병원 한방과장·37)은 얼마 전 본지를 통해 “경기도 부천에 첨단장비를 갖춘 국군대형병원이 4~5년 내에 완공될 것이다. 아울러 국군은 군진의료시스템 안에서 군진한의학을 보강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군의관이 없어 예산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군의관 장려수당 방침은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군진한의학에 대한 의기소침한 자세는 결국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한의학의 영역 확대를 부르짖기 전에 기본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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