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의사회 2004년도 보수교육 개최

기사입력 2004.06.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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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권)는 지난달 29일 대전대학교 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2004년도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병·의원운영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위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한의사회 김권 회장은 “대전시한의사회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한방자동차보험의 확대로 인한 병·의원의 재정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1조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원을 타 의료기관에 순순히 이양한다는 것은 한의계의 크나 큰 손실이기에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한의계의 진료영역 확대와 한의원의 실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6.5재보궐선거에 건일당한의원 김성동 원장이 유성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니 총선의 아쉬움을 잊지 말고 한의계의 미래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후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시한의사회는 한방자동차보험의 확대를 올해 사업목표로 정하고 모든 한방병·의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권고하는 한편, 6월 중순까지 지원자를 받아 자보에 관한 심도 깊은 강의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의계의 투명성과 발전을 위해 진료기록부작성을 적극 권장하며 기록부 작성시 진실성, 재연성 및 복제불가능한 작성을 당부했다.
    누구나 믿고 신뢰할 수 있고 언제라도 재연할 수 있으며 위·변조가 없는 기록부 작성을 통해 한의원은 물론 한의계 전체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강의는 총 3부로 이뤄졌으며 1부는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신병철 재활의학과장이 ‘교통상해증후군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한방자보를 이용하는 방법과 서류작성 및 기록방법 등 자보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강의했다.
    2부는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권 회장이 ‘임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3부는 강남의림한방병원 배철환 원장이 ‘팔체질의학과 사상의학’을 주제로 강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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