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뇌질환 한방연구센터 개소식

기사입력 2004.06.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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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중풍이나 고혈압 등 뇌질환 치료에 대한 한방신약 및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기술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원광대 뇌질환 한방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달 28일 한의학전문대학원 4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됐다.

    뇌질환 한방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향후 6년간 국비 29억 5천만원의 지원이 확정돼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가진 것으로 오는 2009년까지 국비와 도비, 대학, 참여기업 등으로부터 총 57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받아 뇌혈관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한방 약재개발을 비롯한 기술개발, 한약재 효과분석 등의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뇌질환 한방연구센터는 전라북도의 역점사업인 한방산업육성정책과 연계, 민간 요법과 전통 생약복합제의 제품화 및 제약화에 의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과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이호섭 센터장은 “한의학 연구를 통해 생명과학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조서하고 새로운 치료기술 및 약재개발로 국민보건 향상과 함께 의료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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