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회,160여명학생들에금연침시술

기사입력 2004.05.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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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이 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위한 무료 금연침 시술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12일 성북구한의사회(회장 박성호)는 한의협의 이런 취지를 살려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북공고를 방문해 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침을 시술했다.

    한때 서태지가 다녔던 학교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북공고는 학교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흡연문화에 노출돼 있었고 학교측에서 이런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성북구한의사회에 금연침 시술을 요청함으로써 이번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성북구한의사회 회장인 청수한의원 박성호 원장과 명보한의원 조상환 원장, 권씨한의원 양회천 원장, 덕인한의원 이정훈 원장 등 4명이 성북구 회원들이 참여해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금연침을 시술했다.

    성북구한의사회는 무료 금연침 시술 의료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첫날 의료봉사는 회원들의 노력과 수고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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