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회 보수교육, 학술 증진·정보교류의 장 활짝 열려

기사입력 2004.05.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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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신원목)는 지난 1일 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4년도 보수교육을 개최,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한 회원간 돈독한 유대관계 증진 및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신원목 회장은 교육에 앞서 “진료업무로 바쁜 회원들이 보수교육을 위해 참석한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준비하고자 했다”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학술적 증진은 물론 회원간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요령’강의에서 대구지방국세청 김동수 납세과장은 “세금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납세자의 소득세 납부액에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납세담보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세금 포인트제를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모범성실납세자 지정·우대제도, 현금영수증 제도, 조사상담관 제도 등 새로 도입되거나 도입될 제도들에 대해 설명했다.

    ‘바른자세에 대한 추나의학적 고찰’을 강의한 정인한의원 정영목 원장은 “현대인은 현대문명의 문화적 패턴에 의해 고도로 전문화되고 제한된 활동 및 반복적인 행동양상으로 인해 인체의 기본구조는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하에서 인체가 기존의 상태를 교정하고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근원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치료와 바람직한 예방관리가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어 구조적 자세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가장 많은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목 경추를 중심으로 한 상체원인과 골반을 중심으로 한 하체의 두 가지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그 개선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방자동차보험교육’을 강의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보험위원회고문은 “1999년 2월 5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한방도 자동차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약 2조억원 이상인 자동차보험 의료시장 규모 중 한방은 2%미만”이라며 회원들의 자동차보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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