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경기도의 힘’ 최영국 회장 중심 도약 시동

기사입력 2004.04.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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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최영국)가 한의계를 둘러싼 첨예한 현안들에 대한 현명한 극복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양소재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새로운 시작, 경기도의 힘!’이라는 기치아래 경기도한의사회가 임원L·T를 개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역량을 모아 경기도한의사회의 발전은 물론 한의학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국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가 회원수에서 서울지부 다음으로 큰 지부임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에 걸맞는 역량을 모으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신임 분회장 및 집행진들의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만큼 분회 및 대의원 총회 활성화를 통해 지부의 힘을 모아 경기도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에 한의학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 회무추진,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경기도한의사회 홈페이지 제작, 각 시·군 분회장과 조직적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 정관 및 회칙 이해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경기도한의사회 윤한용 수석부회장이 ‘중앙정관 및 시행세칙과 경기도 회칙의 이해’강의에서 “회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힘은 정관과 회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때 나온다”며 회원들이 정관과 회칙을 이해하는데 좀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방산업벤처협회 손영태 대표는 “건식에 대한 주도권을 영양사와 양약사들이 대부분 잠식하고 있는 현실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회원들이 건식에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의사의 영역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을 전문화, 특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드경영 연구원 김병직 원장은 ‘의료 경영 활성화’강의에서 성공을 위한 3가지 핵심역량인 지식, 상호의존적 관계역량, 성공을 위한 열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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