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 ‘116만5천명’…6.1% 증가

기사입력 2025.06.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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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등급, 전체 46%로 ‘최다’…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 10조7772억원
    건보공단, ‘2024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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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올해로 제도 시행 17주년을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4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적용인구 현황 장기요양보험 인정 신청 및 인정 현황 급여 현황 장기요양기관 및 인력 현황 재정 현황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신청·인정현황을 보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는 1165000명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으며, 판정대비 인정률은 전년과 비교해 0.9%p 증가한 89.5%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수는 1478000명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인정등급별로 보면 4등급 인정자 수가 536000(46.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등급 311000(26.7%) 5등급 135000(11.6%) 2등급 99000(8.5%) 1등급 55000(4.8%) 인지지원등급 27000(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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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장기요양 급여비용(건보공단부담금+본인부담금)161762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한 가운데 건보공단부담금은 147675억원(전년대비 11.9%)이었고, 건보공단부담률 91.3%로 전년대비 0.3%p 증가했다. 더불어 급여이용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용은 15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건보공단부담금 137만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형별 건보공단부담금을 보면 재가급여 92412억원(62.6%), 시설급여 55041억원(37.3%)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재가급여는 12.1%, 시설급여는 11.4%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2412월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은 29058개소로 전년대비 692개소(2.4%)가 증가한 가운데 재가기관은 22735개소(전체 78.2%·전년대비 638개소(2.9%) 증가), 시설기관은 6323개소(전체의 21.8%·전년대비 54개소(0.9%) 증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장기요양기관 종사인력은 전년대비 3587(4.5%) 늘어난 704533명이었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요양보호사 636900(전년대비 4.4% 증가) 사회복지사 41635(전년대비 5.4% 증가) 간호조무사 16546(전년대비 3.6% 증가)이었다.

     

    이밖에 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은 107772억원으로 전년대비 3845억원(3.7%) 증가했으며, 직장보험료는 95519억원으로 전년대비 4002억원(4.4%)이 증가하는 한편 지역보험료는 12253억원으로 전년대비 156억원(1.3%) 감소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료 징수금액은 106917억원으로 전년대비 4486억원(4.4%)이 증가했으며, 전체 징수율은 99.2%(직장 징수율 99.4%·지역 징수율 97.8%)이었다.

     

     

    한편 ‘2024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는 건보공단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자료를 등록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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