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라는 선물 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25.06.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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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난임위원회 개최,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방안 논의
    이수홍 위원장 “한의약을 활용한 저출생이란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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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23일 난임위원회(위원장 이수홍)를 개최,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25년도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접수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난임부부들에게 3개월간 최대 180만원까지 한약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선착순 30명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자 21명 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등 한의 난임치료 효과를 입증해 내고 있다.

     

    이수홍 위원장은 현재 총 30명의 대상자 중 20여 명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한의 난임치료가 진행되고 있다난임부부들에게 효과적인 한의 난임치료를 진행해 모두가 진정으로 바라는 임신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위해 인터넷과 맘까페와 함께 MBC 방송 게시판을 적극 활용키로 하는 한편 오는 9월에는 버스광고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홍보이사와 협의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신청자가 제출하고 있는 산부인과 진단서와 함께 난관조영술과 초음파 검사의 자료 제출와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 상반기 난임사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난임신청대상자 모집과 더불어 임신성공률 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이수홍 위원장은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현 세대의 가장 커다란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원사업 참여 회원은 물론 모든 회원들이 한의약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한의사회 난임위원회는 이수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강·김정연·김현진·이정렬·조재훈·채기헌·황명수 원장, 강동원 사무처장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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