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찾아가는 ‘움직이는 한의원’ 운영

기사입력 2025.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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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이동,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진행…의료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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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움직이는 한의원사업을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사가 직접 도움이 필요한 주민 가정, 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 2명을 대상으로 하며, 5주간 매주 1회 맞춤형 한의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침 치료와 건강상담, 증상에 따른 간단한 한약 처방이 포함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관 방문 진료는 내달 15일 덕이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착순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한의원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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