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러시아에 한의약·웰니스 전파

기사입력 2025.06.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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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한방병원과 모스크바 ‘한국 의료관광 대전’ 공동 참가
    세체노프 국립의과대학 초청, 한·양의 협진 소개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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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하 재단)이 누가한방병원(병원장 최극래)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의료관광 대전에 공동 참가, 러시아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각 단체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현지 마케팅, 주요 기관과의 협약, 문화예술 교류 논의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단은 지난달 15일 세체노프 국립의과대학 병원장 등 핵심 관계자를 전북으로 초청해 한·양의 협진 및 웰니스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VIP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오는 8월 세체노프 대학 내 개설 예정인 한국 전통의학 센터를 중심으로 누가한방병원과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 향후 공식 업무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KMO와 협력해 러시아 의료관광 전문기업 Ruskorea, VIP 맞춤 여행사 Enjoy Concierge Company3000명 규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3자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이경윤 대표이사는 러시아는 진입장벽은 높지만, 의료·문화관광 수요가 큰 유망시장이라며 협약을 기점으로 전북형 의료관광 모델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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