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해 나갈 것”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다온학생회(회장 이지환)는 3일 일산 한의학관에서 ‘제1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동문회(회장 최유행)와의 협력 아래 진행된 임상 특강으로, 한의대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최유행 동문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부항 화관법의 임상 술기와 턱관절 치료의 기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항과 턱관절은 학생들의 수요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분야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술기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최유행 회장은 “학부 시절에는 책으로만 접했던 술기들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기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동문회는 학생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전 참가자에게 ‘불부항 세트’를 증정, 학생들의 실습 및 자가 학습을 장려하는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혜나 교육학술국장은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 주셔서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술제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의대 내 실용적 학술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항 시술과 턱관절 치료 실습에 직접 참여한 김형욱 학생(본2)은 “치료를 받아보니 진짜 좋았다”며 “평소 턱이 좀 불편했는데,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 시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대한 설문 응답자 다수는 “임상술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답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음 학술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게 나타났다.
다온학생회는 이번 ‘제1회 학술회’를 시작으로 총 4회의 학술제를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으며, 다음 특강은 중간고사 이후, 기말고사 이전 시점에 개최될 예정으로 주제와 강연자 역시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될 계획이다.
한편 동문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동문 간 실질적 연결 고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술기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졸업 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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