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추진, 바이오헬스 분야 국가R&D 제품화 성공률 높이기 전략
[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제품화를 위해 4개 분야에 대해 6년간 총 57.5억 원을 지원하며,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자 공모를 2월3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향후 6년간 추진하는 규제지원 사업(6년간 총 57.5억 지원)이다.
5개 분야는 ①(첨단재생의료)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개발, ②(첨단재생의료)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연구개발 지원, ③(디지털 바이오헬스) 사용자 중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④(디지털 바이오헬스)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⑤(감염병 백신)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및 신속개발체계 구축 지원 등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➀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R&D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품화 지원, ➁유전자치료제 딥테크 R&D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품화 지원, ③첨단의료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R&D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품화 지원, ④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R&D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품화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2월3일까지 공모 중이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iris.go.kr)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제품이 개발돼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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