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제23회 학술대상 및 제8회 미래인재상 시상식 성료

기사입력 2025.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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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상 금상 김성철 교수·미래인재상 최우수상 유시은 학생 수상
    한의학 연구·교육·산업 분야 발전 이끈 공로자들에 영예의 상 수여
    미래 한의학 주역을 꿈꾸는 인재들에도 격려와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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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및 ‘제8회 미래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미래 주역을 꿈꾸는 인재들을 격려하며, 한의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학술대상과 미래인재상 수상자분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연구, 산업, 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 훌륭한 성과를 통해 한의약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분들, 늘 학술대상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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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교육제도 발전에 매진해 오신 대한한의학회 및 산하 학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한의학회가 한의계의 Brain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협회 역시 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의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권대우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도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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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한의학 연구와 학술 활동에 탁월한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상은 연구, 산업, 교육, 우수논문상 네 개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술대상 금상은 원광대학교 김성철 교수가 발표한 연구 ‘Efficacy of mecasin for treatment of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 phase IIa multicenter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trial’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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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보람 연구원의 ‘Needling Point Location Used in Sham Acupuncture for Chronic Nonspecific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에 돌아갔다.


    동상은 ‘Neural Biomarkers for Identifying Atopic Dermatitis and Assessing Acupuncture Treatment Response Using Resting-State fMRI’ 연구를 발표한 경희대학교 이인선 교수와 ‘골절 회복 및 뼈 재생 속도 향상용 산제, 환제 또는 액제 형태의 생약제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사제 또는 환제 또는 액제 형태의 생약제제’ 연구를 발표한 최영진 경희다복한의원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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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논문상 부문에서는 ‘Neuroimaging Assessment of the Therapeutic Mechanism of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발표한 박성욱 교수(경희대학교), ‘Effects of Cardiotonic Pills® on Cerebrovascular CO2 Reactivity and Erythrocyte Deformability in Normal Subjects: A Pilot Study’을 발표한 이한결 교수(경희대학교),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 평가의 훈련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의 의학적 교육 활용 사례: 일개 한의과대학 학생을 중심으로’을 발표한 권찬영 교수(동의대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4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강연자 중 강의내용의 완성도가 높고 만족도가 높았던 발표자들에게 수여하는 우수강연상은 이승훈 교수(경희대학교)·김형준 원장(천진한의원)·송경송 원장(경송한의원)·장세인 원장(바른한의원)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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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매년 AAO, FIMM, MSU 등 국제 교류 및 활동을 통해 한의학과 추나의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ICMART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이바지한 양회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비위병 치료 체계의 확립과 한약 제형 개발에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한방주치의로서 국가적 건강 관리에 기여한 류봉하 경희류한의원장은 특별상을 수상하며 학계와 임상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한 ICMART2024 등 국제학술대회와 교류 활동에서 한의학 세계화를 이끈 이종안 대한한의사협회 국제부회장·전민정 피플앤밸류 대표·이영민 한국한의약진흥원 세계화센터장·김종덕 소담다례문화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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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제8회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은 장차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유망한 한의사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학생 및 군의관, 공보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연구 및 비연구 부문에서 총 38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국 가정의 실내 공기질 결정 요인: 제8차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를 활용한 전국 단위 연구’를 발표한 경희대학교 유시은 학생이 수상하며 200만원의 상금과 해외학술대회 참가 기회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희주(대전대학교) 학생이 비연구 부문에서, 박지원(경희대학교 대학원)·이은경(경희대학교 한방병원)·위영훈(원광대학교) 학생이 연구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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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상 수상자 명단에는 강성우(백사보건지소)·강희종(남양주보건소 조안보건지소)·김도영(자생한방병원)·김성진(가천대학교 대학원)·김영진, 박하임(원광대학교 대학원)·김진석, 박소현(상지대학교)·김채연(부산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남태광(우석대학교)·박소연(가천대학교 대학원)·박준기(대구한의대학교)·백민준(부산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소서경(부산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신정원(경희대학교한방병원)·우성천(대전대학교대전한방병원)·이민정(서울대학교 대학원)·이상민(군남보건지소)·이원희(동신대학교)·이유나(경희대학교)·이조현(대구한의대학교)·이지원(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이지호(동국대학교 대학원)·전형선(원광대학교 대학원)·정로아, 이은수, 김윤서(상지대학교)·정성훈(경희대학교한방병원)·정윤경(경희의료원)·정혜인(경희대학교)·조나현(원광대학교대학원)·주성준(동신한방병원), 심수보(정안면보건지소)·진수현(경희대학교 대학원)·최예정(가천대학교)·홍민희(우석대학교)·홍승민(우석대학교)·LE THI NGOC HAN(가천대학교 대학원) 등 한의학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젊은 인재들이 이름을 올리며 한의학계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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