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한의회-화인발표탕전실 MOU 체결

기사입력 2025.01.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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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회장 “발효약재 효과·안전성·간편함 추구할 수 있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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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용식 회장, 박종익 화인발효탕전실 시설담당이사

     

    [한의신문] 경기도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는 경희벽산한의원 부설 화인발효탕전실(원장 이웅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한의사회는 부천시한의사회, 영등포구한의사회에 이어 3번째로 교류협력을 맺고 분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발효약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서울 인접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이 가속화돼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김포평야의 농촌이미지를 벗고 과학화된 클러스트공단조성과 함께 지역 한의원수도 150여 곳에 이를 만큼 성장한 곳이다.

     

    화인발효탕전실은 2009년부터 고가약재인 녹용을 대체할 녹각발효액과 인삼건재를 발효하면서 발효결과물을 분석하고 외부검사 등을 의뢰하며 안전한 발효탕전을 시행해 오며 공동이용한의원과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

     

    오랜 기간 한의원에서 활용돼 온 열수전탕방식은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온도와 열로 분해해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면 발효법제방식은 물리화학적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한약재의 분자를 잘게 쪼개고 이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을 높임과 동시에 생리활성물질을 대량 생성해 생체이용률을 높인다. 이를 통한 한약재의 비용도 절감시키게 돼 전국 200여 곳의 한의원과 공동이용계약을 해 발효전문 원외탕전실로 운영되고 있다.

     

    조용식 회장은 “이번 발효탕전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발효약재의 효과와 안전성, 사용의 간편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분회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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