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투표서 1만7007표 득표, 주수호 후보는 1만1150표 얻어
임기는 9일부터 시작해 2027년 4월30일까지
임기는 9일부터 시작해 2027년 4월30일까지
[한의신문]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에 강원도한의사회 회장 출신인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43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1만7007표를 득표해 60.38%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주수호 후보는 1만1150표(39.62%)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이번 결선 투표는 유권자 5만1895명 가운데 2만8167명이 참여하며 54.28%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택우 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9일부터 시작돼 2027년 4월 30일까지다.
한편 김택우 회장 당선인(1964년생)은 경상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제40대 강원도의사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전 의협 의대증원저지 비상대책위원장, 간호법 저지 비상대책위원장,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선거 공약으로는 △의료정책의 중추가 되는 의사협회 구축 △의사의, 의사에 의한, 의사를 위한 의협 △전공의 수련과 의대생 교육 정상화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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