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서울식물원, 한의학적 정원치유 위해 ‘맞손’

기사입력 2024.1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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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한의학 원리와 약용식물 활용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 등 정원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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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서울식물원(원장 박미성)3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양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치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원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서울식물원과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적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난임부부 대상 프로그램 시범운영 상호간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5월부터 11월까지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과 해소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식물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학의 원리와 약용식물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원예, 지압,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박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과 정원치유의 시너지를 창출해 식물을 기반으로 한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정원치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우 회장은 내년에 운영되는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해소에 한의약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한의학과 정원치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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