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전 양기영 교수,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

기사입력 2024.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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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서 현지 의사 대상 침구의학의 기초 강의 진행
    CME 프로그램과 연계…임상 활용 가능한 침구의학 술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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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양기영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투르크메니스탄 국제과학기술센터(International Education and Science Center)에서 70여 명의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침구의학의 기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진행 중인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지속 의료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현지 의료진들에게 침구의학의 지식과 술기를 전수하고, 임상에 활용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을 전수하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양기영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침구의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앞으로 더 많은 국가의 의사가 한의치료에 대해 이해하고, 침 치료를 함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침구의학의 세계화를 기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강한 현지 의사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침 치료와 다른 점이 많았다”면침의 다양한 종류와 활용에 따라 다양한 질환에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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