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지부장 선거 등 논의

기사입력 2024.1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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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회계연도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내년 2월22일 총회 개최
    현경철 회장 “심기일전으로 도민 돌봄·지원사업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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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22일 지부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 결산 및 정기대의원 총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제주지부는 △회무 경과의 건 △예산 정산의 건 △사업 경과의 건 △내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보고했다.

     

    제주지부에 따르면 올해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을 통해 △1차 486건 △2차 380건의 지원을 달성(11월30일 기준, 3차 정산 예정)했으며, 내년도 사업에선 도지원금 10만원·참여 한의원 5만원 할인이 각각 적용되도록 제주도 복지정책과에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사업 관련 도지원금은 5년간 동결, 이에 제주지부는 지속적인 요청으로 도지원금 10만원 상향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재가장애인 대상 무료 한의진료 사업인 ‘한방 이음 사업’에는 33명의 회원이 참여해 대상자 60명에게 총 323회의 진료를 실시했는데 1차에서 회원 17명이 대상자 29명에게 160회 진료를, 2차에선 회원 16명이 대상자 31명에게 163회 진료를 시행했다고 보고됐다.

     

    특히 제33대 제주지부장 선거와 관련해선 올해 말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초에 일정 등을 공고하기로 했다.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는 내년 2월2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25년 지부 보수교육은 5월24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12월6일 제주시 관내 식당에서 송년회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한의계 및 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 선정의 건에서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2명), 도지사 표창(2명), 지부장 표창(5명)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날 현경철 회장은 “제주도의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올해 지원사업에 정말 많은 회원들의 참여해 성공적인 진행과 더불어 단결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한의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대란으로 도민들의 질환 관리 및 필수의료 공백까지 그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지부는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도민 돌봄과 지원사업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현경철 회장, 강준혁 수석부회장, 문창민 외무부회장, 최우석 내무부회장, 고대호 보험이사, 고태현 약무이사, 이창승  재무이사, 박주형 학술이사, 양윤영·김남훈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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