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대학, 한방병원 물리치료시스템에 ‘큰 관심’

기사입력 2024.1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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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당당한방병원, 베트남 하노이대 방한단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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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창원 당당한방병원(병원장 김병진)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전문대학 방문단(단장 부이 광 팅)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의료시스템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하노이전문대·하노이폴리텍대·베트남체육병원 등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특히 하노이전문대는 건강·기술·경제 분야 직업교육기관으로서 매년 다수의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병진 원장, 오재섭 인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비롯해 부이 광 팅 단장(하노이전문대학 이사장), 레 당 호안 방문단 고문, 이시형 CUBE H&E 대표 등이 참석해 물리치료 교육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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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우리나라 한의 물리치료 시스템에 큰 관심을 나타낸 부이 광 팅 단장은 “베트남에는 아직 물리치료 시스템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교육과 시설, 시스템 등 한국의 선진화된 물리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병원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베트남 의료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진 원장은 “병원의 물리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한의사·의사·물리치료사의 협진 등 병원만의 차별화된 치료시스템이 베트남에도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당당한방병원 지난 2022년 7월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베트남체육병원·CUBE H&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학술·연구 관련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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