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2024년도 한의약 의료봉사 마무리

기사입력 2024.1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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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8회에 걸쳐 진행…600여 명 지역주민에 혜택
    2000년부터 이어진 꾸준히 이어진 봉사…제13회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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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 한방의료봉사팀은 25일 ‘2024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재원 한방의료봉사팀장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원 6명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상반기 10회, 하반기 8회로 총 18회 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6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시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봉사자들은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치료는 침·뜸·부항·약침 등의 시술과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에 따라 조제된 한약(환)을 처방하고, 체질별 생활 및 운동·식습관 개선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봉사에서는 울산대학교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인생한방’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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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수 회장은 “한의사들의 지역사회 역할과 의권 확대에 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늦은 시간까지 매주 한의약 의료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 인생한방 봉사동아리 학생들,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한의사회의 이같은 노력은 11월7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첫 민관합동 유공 포상 행사로, 2012년부터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및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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