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워크샵 ‘성료’

기사입력 2024.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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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씨유-원광대광주한방병원-한의임상해부학회 컨소시엄 공동 주관
    경추근막통증증후군 환자 대상 초음파 유도하 약침 후 통증 감소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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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Acuviz pocket 제조사인 주관기관 에프씨유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의 공동 주관 아래 25일 서울 글래드 마포에서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마무리 워크샵이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의임상해부학회 소속 한의원(강녕한의원, 광화문 경희한의원, 마포홍익한의원, 문래마주봄한의원, 안중한의원)2개 병원(진접한양병원 한의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에서 경추근막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하 약침을 시행하고, 치료 전후의 통증 감소 정도와 가동 범위의 변화를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사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는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김철현 교수의 주도 아래 원광대 진단학교실 임정태 교수가 연구 검토를 시행했으며, 프로토콜을 SCIE 학회지에 투고한 상태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서울시의회 윤영희 시의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김재효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 한의정보협동조합 민백기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이번 연구의 성공적인 진행과 더불어 향후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과 연구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진 워크샵에서는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향후 약침 및 임상연구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조현주 함소아제약 대표는 한의제약 활용 연구의 추진 방향에 대해, 안병수 대한약침학회 회장(한의임상해부학회 특임부회장)은 미래의 약침 연구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한편 안남도 한의영상의학회 부회장은 X-ray 등을 활용한 미래 연구 방향을, 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장은 신의료기술 평가 트랙에 대한 설명을 각각 진행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도한 한의임상해부학회 권오빈 회장은 한의계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연구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학회 소속 일차의료기관들의 연구 참여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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