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4차산업혁명과 한의학’ 주제 특강

기사입력 2024.1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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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학생회-동문회 공동 주관…한의학의 미래 방향성 모색
    동문 교류 활성화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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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13일 동국대학교 일산 BMC 한의학관 강의실에서 ‘2024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학생회 연합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이 주최하고, 동국대 한의과대학 일산학생회와 동국대 한의과대학 동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특강에서는 박종웅 동문(졸업16기‧동국대 한의과대학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본과 2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속 한의학의 미래 전망과 혁신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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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을 대주제로, 콘텐츠 산업사회의 기여가치주도 성장론을 소개한 박종웅 동문은 이언 모리스의 ‘사회 발전 단계론’을 들면서 콘텐츠 산업사회라는 틀 속에서 한의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의학 학습의 방향성과 진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과 함께 미래 사회와 한의학에 대해 자신들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석희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한의학을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을 잘 생각하면서 중요한 가치관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유찬 동국대 한의과대학 일산학생회 기획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의 모습과 중요한 가치관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런 가운데 한의학의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폭 넓은 시야 설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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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었던 동문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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