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한의약 통해 건강하게 함께 해요∼”

기사입력 2024.1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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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한의사회, ‘중화2동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수료식 개최
    김성민 회장 “한의약, 사회적 문제 해결에 역할하는 의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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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19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중화2동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이하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은 지난 7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5개월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한의학 강의 및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사회적 고립가구의 건강돌봄 및 자조모임 활성화를 지원하고 구성해 고독사 없는 행복한 마음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운영됐다.

     

    실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혈마사지 감기와 삼복첩 소통법 건강지표 약이 되는 음식 보호대와 테이핑 사상체질 죽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큰 몫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동안 강연을 담당했던 김성민 회장과 김필천·이태용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교육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개월 여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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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수료생들은 교육 후에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건강 서약서에 서명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성민 회장은 내년이면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앞으로 노년층은 물론 청년층의 1인 가구에 대한 마음건강을 돌보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에는 보다 개선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이 지속돼 중랑구 전 지역은 물론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되는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한의약이 사회적인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의료로서의 인식 확대가 되도록 중랑구한의사회는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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