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어린이집 찾아가는 ‘동의보감 꼬마박사’ 운영

기사입력 2024.1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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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전통 한의학 소개 및 체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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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오산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영유아 한의약 건강프로그램 동의보감 꼬마박사19일 오산시 지구촌 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한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의보감 꼬마박사는 영유아 아이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전통 한의학을 소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생들은 침··부항과 같은 한의학 치료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직접 모형을 보며 치료 도구의 원리를 배웠다. 또한 감초·대추·계피·인삼과 같은 한약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직접 냄새를 맡아보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약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의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활력을 높이는 동작들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돕기 위한 간단한 체조 시간도 마련됐다.

     

    신창수 진료민원팀장은 동의보감 꼬마박사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전통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집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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